㈜진성테크 R&D연구센터 준공식 성황

2022.06.01 21:57:21 호수 0호

최고의 전기 종합자재 전문기업으로 성장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진성테크(대표이사 노희인)가 1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진성테크 R&D연구센터 준공식을 갖고, 한 단계 도약의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준공된 연구센터 빌딩은 대지 4194㎡, 건축면적 2509㎡, 연건평 3017㎡ 으로 지하 3층 지상 7층 규모다.

노희인 대표는 인사말에서 “임직원을 중심으로 조촐하게 치르려 했는데 많은 분들이 오셔서 성황을 이뤘다”며 협력업체와 대리점 관계자, 그리고 고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노 대표는 “2020년 5월 기공식을 마치고 원자재 파동, 코로나19 등 어려운 환경이 다가왔지만, 슬기롭게 이겨내 대과 없이 잘 마무리돼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거듭 감사를 표했다.

그러면서 “2002년 2월 법인 설립 이후 만 20년이 됐다”며 “이제 회사가 성년이 된 기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처음 자본금 1억원이던 것이 지금 10억원이 됐고, 연매출 규모가 500억원에 달할 정도의 기업이 됐다”며 그는 2008년 개성공단에 진출해 2016년 철수 때의 아픔을 끄집어 내면서 감회 어린 발언을 이어갔다.


노 대표는 “이 자리에 오기까지 묵묵히 일해온 임직원과 협력사 등 관계자 여러분에게 진실로 감사하다”고 밝힌 뒤 “신기술 개발과 과감한 투자로 업계에서 더 인정 받는 회사로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최근동 전무이사의 경과보고, 김기수 연구소장의 회사 소개, 임재덕 덕성종합건설 회장의 시공사 대표 인사, 정대락 차이건축사무소 대표의 소개 등이 이뤄졌다.

㈜진성테크는 2002년 2월 법인 설립 이후 KS인증을 비롯 환경 및 품질경영 시스템 인증, 안전보건 인증, MAIN-BIZ, INNO-BIZ, 벤처기업 인증, 가족친화 기업 인증 등을 취득했고, 각종 특허와 실용신안 등을 출원해 업계에서 신뢰도가 높은 기업으로 성장했다.

전기배관자재 부문은 국내 최초 텐션 적용으로 작업능률을 활성화하고, 원가절감 효과를 보였으며 KS인증, 특허 등을 인정받아 국내 공기업 및 민영기업 납품해 국내 6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또 배선기구 부문은 노출형 콘센트, 매입형 콘센트, 스위치, 전자식 네트워크 스위치 등을 고급화하고 편리성, 디자인, 친환경 등을 중요시하는 기구를 개발·생산하고 있다.

주택용 분전반 부문은 통합 관리반 및 주택용 분전반으로 나뉘어 인테리어 공간에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심플함을 극대화하고, 사용 안전성과 편리성, 설치의 간결함 등을 적용해 제품을 보급하고 있다.

연구개발 부문은 각종 특허 13건 등 다양한 제품개발과 개선으로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기업부설연구소를 설치 운영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전기공사용 합성수지제 박스, 배관자재, 배선기구, LED조명 등까지 폭넓은 제품 생산을 통해 국내 최고의 전기 종합 자재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mylee063@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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