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영 가슴골 강조한 미니드레스 논란…"보기 불편"

2012.09.17 14:48:20 호수 0호

▲김지영 파격 노출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배우 김지영의 파격 의상이 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김지영은 지난 1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메이퀸> 10회 방송분에 출연해 이훈을 유혹하기 위해 가슴골이 훤히 드러나는 파격적인 의상을 선보였다. 현재 김지영은 <메이퀸>에서 이봉희 역으로 열연 중이다. 

이날 김지영은 윤저우(이훈 분)을 유혹하기 위해 고급 레스토랑에서 덥다며 보란 듯이 재킷을 벗어 던졌다. 이때 가슴이 반쯤 드러나는 민망한 드레스를 선보여 논란의 단초를 제공했다.

하지만 김지영의 파격 노출에도 불구하고 이훈은 김지영을 처다보지도 않은 채 하품을 하며 그저 일과 석유 이야기에 여념이 없었다. 

이에 이봉희는 "넌 나랑 만나면 할 이야기가 석유 밖에 없냐"고 소리쳤고 이훈은 "그게 우리 공통의 관심사 아니냐. 그렇다고 내 담당사건을 말하긴 그렇지 않냐"고 받아쳤다.

결국 폭발한 김지영은 "요즘 살인사건 많아졌다는데 다 동기가 있겠지?"라며 "검사님이 그 정도 추리력은 있어야 하는거 아니냐! 재수 없어"라고 쏘아 붙였다.


하지만 방송 후 시청자들은 "가족 시간대에 지나치게 선정적인 노출이었다" "아이들과 함께 보기 민망했다" "눈을 어디다 둬야 할 지 곤혹스럽다" 등 대체로 김지영의 파격 노출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사진=MBC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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