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못 보는 누나 "고백데이인데…용기내봐"

2012.09.17 13:45:09 호수 0호

평생 못 보는 누나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평생 못 보는 누나' 게시물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평생 못 보는 누나'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공개됐다.

게시자는 "누나가 남자친구 생겨서 주말마다 맛있는 거 먹으러 다니길래 내가 오늘 피자 사가지고 와서 혼자 먹고 있었다"며 상황을 전했다.

이어 게시자의 누나가 피자를 나눠 먹자고 제안하자 게시자는 "남자친구한테 사달라 그래"라고 거절했다.

이에 발끈한 누나는 "어디 너 여자친구 생기면 보자"고 분풀이를 했고 게시자는 "그래서 누나를 평생 못 볼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평생 못 보는 누나'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백데이인데 용기 내 봐요" "둘다 치사하긴 마찬가지" "빵 터졌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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