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2022 최악의 살인기업 선정식..."산재 사망, 더 이상은 안 돼"

2022.04.27 11:55:05 호수 0호

산재사망 노동자 고 정순규씨의 유가족 정석채씨가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본사 앞에서 열린 '2022 최악의 살인기업 선정식' 기자회견에서 고 정씨의 그림이 그려진 피켓을 들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은 산재 사망이 기업에 의한 구조적 살인행위라는 인식을 높이고자 '최악의 살인기업 선정식'을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산재 사망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기업을 알리기 위해 열렸다.

이들은 "2022년 최악의 살인기업 선정 순위에 현대건설이 1위를 차지했다"며 "현대건설에서 사망한 노동자 6명은 모두 하청업체 소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정의당 강은미 의원이 참석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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