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71호> 백운비의 독자 운세풀이

2022.04.18 13:31:35 호수 1371호

박정만
남·1983년 9월17일 인시생



문> 지금까지 이것저것 다 해봤으나 아무것도 제대로 되지 않아서 외국에도 나가봤으나, 역시 빈손으로 돌아와 계속 방황하고 있습니다. 제가 머무를 곳이 어디인지 궁금합니다.

답> 누구나 불운일 때에는 어느 곳에도 정착할 곳이 없습니다. 지금까지의 방황도 이제는 거의 종착역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당분간 마음을 정리하고 새로운 길을 맞이하도록 하세요. 귀하는 많은 재능과 천부적인 재질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디자인이나 컴퓨터쪽에 매우 유리하며, 웹마스터 과정이나 전자상거래관리사 자격으로 성공이 보장됩니다. 이제 한곳에 정착하게 됩니다. 그러나 아직 완성운이 아니므로 꾸준한 인내와 피나는 노력을 필요로 합니다. 노력의 대가는 반드시 이뤄집니다. 연분은 내년에 만나게 되며 소띠 여성이 연분입니다.

 

조인화
여·1980년 11월8일 신시생

문> 1978년 4월 유시생인 저의 남편이 복잡한 여자관계를 계속 이어가고 있으며 돈도 없습니다. 아이들이 너무 불쌍해서 떠나지도 못하고 더이상 버틸 자신도 없어서 이대로 죽고 싶습니다.

답> 남편이나 자녀들과의 관계를 떠나서 귀하의 위치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지금은 운세가 고정되고 한곳에 묶여 더 이상 앞으로 나갈 길이 없습니다. 귀하가 직접 삶의 방법을 새롭게 바꾸는 것밖에 없습니다. 이제부터 장사를 시작해 정신적 독립으로 혼자 만들어 가세요. 처음은 작은 시작이라도 성장운이 있어 경제적 성공은 분명합니다. 한식을 위주로 하되 주류를 함께 겸하고, 주간에는 식사 위주로 하고 야간에는 주류를 겸하는 방법이 좋습니다. 자녀와의 행복도 되찾게 됩니다. 내년에 주변의 도움으로 가게를 시작하게 되고 힘들었던 삶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편우식
남·1979년 6월21일 자시생

문> 아내와 이혼하고 얼마 전부터 아이들과도 별거하게 돼 모두 흩어지고 저에게 남은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지금 방황 속에서 헤매며 유흥비로 탕진해 벼랑 끝에 서 있습니다.

답> 사람들은 불운과 불행의 처지에 있으면 극단적인 행동을 하며 주변이 모두 적이 돼 스스로 고립됩니다. 그러나 불운의 흐름을 차단할 수 있는 것은 본인 스스로의 정신 방어뿐이며 굳은 자제력으로 자신을 보호해야 합니다. 운과 정신이 모두 무너지면 모든 것을 잃게 됩니다. 우선 단점을 고치세요. 음주와 도박이 귀하를 망치고 있습니다. 도를 넘는 음주와 도박으로 패가 망신의 험난한 길을 걷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부터라도 새로운 운을 맞이하도록 마음의 준비를 하세요. 주변 친지의 도움으로 취업에 이어 아이들과의 합류도 곧 성사됩니다.

 

인혜숙
여·1984년 6월21일 진시생

문> 1982년 8월 사시생인 저의 남편이 2년째 백수입니다. 문제는 일을 하려고 하는 마음이 전혀 없고 가족에 대한 관심이 없어서 이혼 선언을 했습니다. 미래가 너무 두렵습니다.

답> 지금 남편께서는 운이 정지된데다 불운까지 겹쳐 스스로의 힘으로는 역부족입니다. 그동안은 신변안전에만 만족해야 합니다. 올해까지 한 해를 더 넘겨야 하고 내년에는 정상의 운을 맞이해 경제적 안정과 그동안의 나태했던 정신력이 바뀌게 되면서 180도 달라집니다. 귀하는 더이상 남편운이 없어서 지금 남편과 헤어지면 오히려 후회하게 되며 결국 재결합하게 됩니다. 이혼운도 없어서 귀하의 이혼 선언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남편을 열심히 도우세요. 오직 그 길뿐입니다. 남편과 합심해 가정을 잘 지켜나가 밝은 앞날을 열어 나가세요.

 

<webmaster@ilyosisa.co.kr>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