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스캔들 논란, 프라이데이는 어떤 매체?

2012.09.14 13:35:18 호수 0호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인기그룹 빅뱅의 멤버 승리 스캔들 논란이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뜨거운 감자로 자리잡고 있다.



13일 일본 주간지 프라이데이는 'V.I(승리 일본 활동명)의 침대 사진과 성벽'이라는 자극적인 제목으로 승리 스캔들 사실을 보도했다. 

특히 이 매체는 승리와 하룻밤을 보냈다는 여성으로부터 제공받았다며 상반신을 노출한 승리와 닮은 모습의 사진을 공개했다. 

승리와 동침했다고 주장하는 이 여성은 "승리가 성행위 도중 목을 조르는 버릇이 있다"는 등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전했다. 

또 이 매체는 이 여성의 주장을 여과없이 보도했다. 이 여성은 "내 배 위에 사정하고 (정액을) 닦아주지도 않고 수건만 던졌다. 게다가 키스를 한 번도 해주지 않았다" 등 일방적인 주장을 일삼아 충격을 줬다.

승리 스캔들 사실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지만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직 이렇다할 공식 입장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 


아울러 공개된 승리의 모습이 합성이라는 주장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현재 트위터 등 SNS는 물론이고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승리 스캔들 사건 합성인 증거'라는 제목 등으로 합성 의혹들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1984년 11월 9일 창간한 프라이데이는 올해로 창간 28주년을 맞이했으며 발행부수는 약 41만부에 달해 발행부수만 놓고보면 일본 1위의 연예 주간지다. 

이 매체는 일본 현지에서도 유명인들의 사생활 폭로와 파파라치로 악명 높은 주간사진잡지로 2005년 보아의 열애설과 2007년 추성훈과 야노 시호의 열애설 등을 보도한 바 있다. 

(사진=프라이데이 인터넷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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