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홍철·심권호 등 이재명 지지 “체육계 위기상황 극복 적임자”

2022.02.16 10:27:52 호수 0호

[일요시사 정치팀] 정인균 기자 = 애틀란타올림픽 체조 은메달리스트 여홍철, 애틀란타올림픽·시드니올림픽 레슬링 금메달리스트 심권호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



지난 15일, 국회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회의실서 열린 지지 선언식서 국가대표 메달리스트 및 전문 체육인을 대표해 참석한 이병훈 전 프로야구 선수, 정민경 수영 국가대표 선수는 “치열한 현장 행정경험과 과감한 돌파력을 갖고 있는 이재명 후보는 체육계의 위기상황을 극복하는 데 가장 최적화된 대통령 적임자”라며 지지를 선언했다.

그러면서 “과도기에 처해있는 체육 분야 현안들을 정의롭게 해결하고 국민들이 스포츠를 더욱 가깝게 누리는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나가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할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여홍철, 심권호 외에도 김영호(펜싱), 김광선(복싱), 장성민(럭비) 등 올림픽 메달리스트 등 전 국가대표 선수들이 지지선언 명부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이들은 지지선언문 명부를 임오경 민주당 선대위 직능본부 체육위원장에게 전달했다.

임 체육위원장은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며 국민의 지도자로 성장해온 이 후보의 인생역정은 끊임없는 도전으로 늘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온 체육인들의 모습과 흡사하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지지선언이 진취성, 혁신성, 도전정신을 두루 갖춘 이 후보가 승리해 4기 민주정부를 수립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ingyun@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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