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36.8% 윤석열 42% 안철수 10% 심상정 2.5%

2022.01.24 09:28:54 호수 0호

이·윤 허용오차 범위 밖…안 6주 만에 하락세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허용오차 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최근 6주간 상승세를 보여왔던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다소 주춤하며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외로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엿새간 전국의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304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윤 후보가 42.0%의 지지를 얻어 36.8%를 기록한 이 후보를 5.2%p 차이로 앞섰다. 직전 조사에서 두 후보간 지지율 격차는 3.9%p였다.

안 후보는 10.0%를 기록하면서 지난주 조사에 비해 2.9%p 하락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0.5%p 상승하면서 2.5%를 기록했다. 기타 후보 2.3%, 없음 5.1%, 모름·무응답은 1.2%였다.

대선 투표 의향을 묻는 항목에선 ‘투표할 생각’이라는 응답이 93.4%, ‘투표할 생각이 없다’가 5.5%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8.4%, 민주당 31.9%, 국민의당 8.7%, 열린민주당 4.9%, 정의당 3.9% 순으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유·무선 ARS(유선 5%, 무선 75%)와 무선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8.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1.8%p다(더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park1@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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