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서울의 한 대형마트를 찾은 시민들이 출입구에서 백신 접종 확인 큐알코드를 체크하고 있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발표에 따르면 오는 10일부터 백화점과 대형마트에서도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를 적용하고 백신 미접종자는 출입이 제한된다.
다만 신규 지침으로 인한 혼란 방지를 위해 일주일 동안 계도 기간을 두며 실질적인 적용 시기는 오는 17일이 될 전망이다.
한편 이를 두고 백신 미접종자들과 전문가 사이에서는 실효성이 있을지에 대한 찬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