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택배 노동자 핏값으로 배 채우는 CJ대한통운 규탄"...택배노조 '무기한 파업' 돌입

2021.12.28 13:30:13 호수 0호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 CJ대한통운본부가 무기한 파업에 돌입한 28일 오전 경기 광주 CJ대한통운 성남터미널에서 열린 CJ대한통운 규탄 기자회견에서 조합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집회에 참가한 조합원들은 "택배 노동자 핏값으로 배불리는 CJ대한통운을 규탄한다. CJ택배 재벌의 탐욕의 폭주를 멈춰 세우자"고 말했다. 

이어 "택배요금 인상금액 공정하게 배분하고, 급지 수수료 인상을 촉구한다"며 "택배 노동자 별도요금 및 집하수수료 차감을 폐지하라"고 밝혔다.

이날 터미널에는 파업으로 인해 택배 상자들이 쌓여 있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유성욱 전국택배노조 CJ대한통운본부 본부장, 홍기역 전국택배노조 경기지부장, 김기완 진보당 공동대표 등이 참석했다.

한편 이번 집회는 서울·경기·부산·전북 등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됐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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