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잡히지 않는 가운데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어린이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위중증 환자는 906명, 사망자는 94명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는 5567명 발생했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81.8%다. 위증증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어 병상 부족 사태는 더욱 악화하고 있다.
한편 이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긴급 성명을 내고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를 정부에 요청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