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시민단체 "문 대통령, 코로나 의료현실 눈감지 마시라"...병상·인력 확충 요구

2021.12.02 10:58:38 호수 0호

박민숙 보건의료노조 부위원장이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 아름드리홀에서 열린 '무책임한 재택치료 방침 철회 및 병상·인력 확충 요구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박 부위원장, 이지현 좋은공공병원만들기운동본부(주) 공동집행위원장, 최은영 서울대병원 간호사, 안형진 홈리스행동 활동가, 박정은 불평등끝장넷 공동집행위원장, 황민재 의료노련 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정부는 코로나19 단계적 일상 회복에 따른 의료 및 방역 후속 대응 계획을 발표했지만, 병상과 인력 확보 방안은 전혀 내놓지 않는다"며 "지난 2년 동안 정부는 제대로 된 공공의료 정책 하나 내놓지 못했고, 시민에게 치료의 책임까지 떠넘기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내팽개친 정부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