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민정기 전 비서관, 전두환 5·18 관련 취재진 질문에 "질문 자체가 잘못돼"

2021.11.23 12:54:43 호수 0호

전두환씨가 사망한 23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의 전씨 자택 앞에서 민정기 전 청와대 공보비서관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날 민 전 비서관은 5·18 광주 민주화운동과 관련된 취재진 질문에 "육하원칙으로 말해보라"며 "당시 전두환 보안사령관이 몇월 며칠 몇 시에 어디서 어떤 부대를 어떻게 지휘했고 누구한테 발포명령했다는 걸 적시하고 사죄하라고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이어 질문한 기자를 향해 "질문 자체가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한편 전씨는 이날 오전 8시45분께 화장실에 갔다가 쓰러져 응급처치를 받지 못하고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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