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국제대회 옵저버프로그램

2021.11.16 13:07:53 호수 1349호

“세계선수권을 잡아라”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각종 국제 스포츠 이벤트 유치 및 개최 역량 강화를 위해 제1차 국제대회 옵저버프로그램을 지난달 29·30일 양일간 경남 통영에서 개최했다.



국제대회 옵저버프로그램은 대한체육회의 국제대회 유치 및 개최 역량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종목단체와 지방자치단체의 국제대회 운영 역량을 제고하고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을 위해 올해 신규 도입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1 통영 WT 트라이애슬론 월드컵 대회 현장에 옵저버를 파견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대회 현장 견학, 국제대회 개최 관계자 특강, 참가자 상호 소통 간담회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대회 주최 측인 대한철인3종협회와 통영시청 관계자가 직접 유치 과정을 강의하는 등 실무적인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국제대회 유치·개최
지식과 노하우 공유

옵저버는 총 32명으로 강원도청, 경남도청 등 6개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12명 및 대한산악연맹, 대한루지경기연맹 등 13개 종목단체 관계자 20명이 참가해 국제대회 유치와 개최에 대한 견문을 넓히고 관련 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대한체육회는 “우리나라는 올림픽·아시안게임 등 국제종합대회뿐만 아니라, 세계육상선수권·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비롯한 종목별 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지니고 있다”며 “본 프로그램은 이런 국제대회 유치·개최와 관련된 지식과 노하우 공유를 통해, 대한민국의 국제스포츠 이벤트 운영에 대한 레거시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1차 국제대회 옵저버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 후원으로, 대회 주최 측인 대한철인3종협회와 통영시의 협조하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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