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해 감사원장 후보자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이날 열린 청문회에서 최 후보자는 "확고한 독립성의 가치를 기반으로 국민의 입장에서, 기본에 충실한 감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최 후보자는 1960년 서울태생으로 동대부고와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1989년부터 28년간 감사원에 근무했으며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감사원장에 임명 될 경우 1963년 감사원 개원 이후 첫 '내부 출신' 감사원장이 된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