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효과? 4차 유행 후 신규 확진자 1050명 최저치

2021.10.18 10:31:32 호수 0호

성인 10명 중 6명 이상 접종 완료…1차 78.7%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국민 10명 증 6명 이상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가운데 18일, 의미 있는 신규 확진자 수치가 나왔다.



이날 질병관리청아 발표한 코로나 현황에 따르면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050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확진자 수는 34만3445명이다.

이 같은 수치는 4차 유행으로 인한 네 자릿수 확진자 발생인 7월7일  이후로 최저 수치다.

이 중 1030명이 국내서 발생했으며 20명은 해외로부터 유입된 것으로 조사됐다.

사망자는 8명 증가해 누적 2668명으로 누적 치명률은 0.78%다.

의료 업계에선 최근 들어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는 데 대해 고무적이라는 반응이 나온다.


이날 기준, 1차 백신 접종률은 78.7%, 2차 접종자 포함 완전 접종자는 64.6%에 달하는 만큼 백신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한 게 아니냐는 조심스런 예상도 나왔다.

일각에선 주말과 한파 영향으로 검사량 자체가 줄어들어 확진자 수도 감소한 게 아니냐는 분석도 나왔지만 신빙성은 낮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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