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이완구 전 국무총리의 빈소를 찾은 조문객들이 헌화하고 있다.
이 전 총리는 박근혜 전 대통령 시절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국무총리를 지낸 바 있다. 빈소에는 문재인 대통령,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 등의 근조 화환이 놓여 있었다.
이날 국민의힘 홍준표 대선 경선후보 등이 이미 빈소를 찾았으며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도 방문 예정이다.
고인은 혈액 암의 일종인 다발성 골수증으로 투병해오다 지난 14일 오전 별세했다. 발인은 오는 16일에 거행되고, 장지는 충남 청양군 비봉면 양사리 선영이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