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만 열면 손해 보는 사람들을 위한 대화책

2021.08.23 11:12:28 호수 1337호

호시 와타루 / 토네이도 / 1만6000원

인간관계에서 마찰을 겪고 있는가? 상대방이 나의 말을 의도와 다르게 받아들이는 경우가 잦은가? 사람들이 내 진심을 알아주지 못하는 것 같아서 답답했던 경험이 있는가? 그렇다면 이 책이 당신의 고민을 깔끔하게 해결해줄 것이다.
이 책은 세계적인 멘털 컨설턴트인 저자가 뇌과학과 심리학에 기초해서 다른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말하기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기업가, 직장인, 주부, 연예인 등 인간관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각계각층 사람들을 가르친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대화가 술술 풀리는 소통 비결을 다룬다. 그의 컨설팅을 받은 기업의 91.3%가 월수입을 0원에서 1000만원 이상으로 끌어올렸으며, 1만명이 넘는 고객이 한결같이 ‘저자의 코칭을 받고 인생이 바뀌었다’고 이야기했다.
말하는 방법의 변화가 어떻게 인생까지 바꾼다는 걸까? 한 구인구직 플랫폼에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 대상의 95.6%가 직장 생활에서 ‘대화 기술’이 업무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답했다고 한다. 대화 기술의 중요성은 비단 직장 생활에서만 통하는 이야기가 아니다.
같은 프로젝트를 해도 어떤 팀은 끝난 뒤 팀워크가 돈독해지고 어떤 팀은 와해가 된다. 같은 부탁이어도 어떤 친구의 요청은 선뜻 들어주고 싶어지고 어떤 친구의 요청은 들어주기는커녕 기분이 상한다. 똑같은 조언도 어떤 선생님의 말은 나를 위한 이야기로 들리고 어떤 선생님의 말은 잔소리로 들린다. 어디서 이런 차이가 생기는 걸까? 바로 말하는 방식에서 차이가 생긴다. 내가 말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듣는 사람에게 없었던 마음이 생기기도 하고 의욕이 샘솟기도 하며 그가 나를 신뢰하게 되기도 한다.
이 책의 저자는 말하는 방식을 바꾸면 어떤 상황에서든 손쉽게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고 주변 사람을 내 편으로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를 이용해 궁극적으로 원하는 인생을 살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또한 어떤 대화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느냐 그러지 않느냐는 몇 가지 요소에 달려 있으며 아무리 내향적이고 말주변이 없는 사람이어도 이러한 말하기 공식을 그대로 따라 하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은 말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 모두 마음이 가벼워지고 기분이 좋아지는 말하기 비결을 전수한다.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이 책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1. 평소 팀원, 자녀, 동료 등 주변 사람들이 나의 지시나 조언을 잘 받아들이지 않는다.  
2. 상대방 이야기가 끝나기 전에 내 의견을 말한다.  
3. 나에게 불이익이 생기면 크게 화를 낸다.  
4.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들을 때 팔짱이나 다리를 꼰다.  
5. 다른 사람의 이름을 잘 기억하지 못한다.  
6. 주변 사람들이 나에게는 진지한 이야기를 잘 하지 않아 섭섭한 적이 있다.  
7. 상대방의 이야기에 가식적으로 반응한다.  
8. 주변 사람들의 생일, 기념일, 경조사 등을 깜빡하거나 알아도 그냥 넘어갈 때가 많다.  
9. 뒤에서 다른 사람을 칭찬하지 않는다.
10. 누군가에게 조언을 할 때는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해서 구체적으로 이야기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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