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36호> 백운비의 독자 운세풀이

2021.08.17 09:55:13 호수 1336호

임진섭
남·1987년 1월20일 인시생



문> 1989년 6월 진시생인 여성과 헤어진 후 슬픈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방황 중입니다. 유흥업에 종사하고 있으나 진로 문제도 고민이 많습니다.

답> 귀하와 사귀었던 여성은 한 사람에게 정착하지 못합니다. 운명의 굴곡이 많아 나이답지 않게 안 좋은 사연을 많이 남기고 후회와 번민이 많습니다. 아직은 운세가 여물지 않고 성숙하지 못한 반면 행동이 정도를 벗어나고 마음이 앞서나가 스스로 악재를 만들고 있습니다. 앞으로 1년이 문제입니다. 그리고 이별은 예고된 것이며 당연한 것입니다. 서로 성격, 체질 등 여러가지가 맞지 않아 악연입니다. 결혼은 다소 늦추고, 모험을 삼가세요. 38세에 연분을 만나 39세에 혼사가 이뤄집니다. 토끼띠나 말띠 중에 연분이 있습니다. 유흥업은 귀하의 천직입니다.

 

신민경
여·1980년 7월6일 진시생

문> 남편과 이혼하고 1982년 5월 인시생인 남성과 주점을 운영하고 있는데, 저에게 청혼을 해서 몹시 흔들리고 있습니다. 상대가 총각이라 부담스럽고 더 이상 실패가 두렵습니다.

답> 운영하고 있는 유흥업은 계속 진행하세요. 성공합니다. 지금 그 장소에서 1년간의 영업으로 충분한 성공을 거두게 되고 2022년 전반기에 자리를 옮기게 되며 크게 확장하게 됩니다. 이혼은 정해진 숙명으로 남편과의 재결합 인연은 없습니다. 그러나 지금 동업 중인 상대와는 인연이 될 좋은 상대로 혼사가 이뤄집니다. 귀하는 연하의 남자와 인연이 있으며 상대 남자는 연상의 여인과 인연이 있어 서로 좋은 연분입니다. 연분은 상대나 자신의 어떠한 악조건도 모두 상생되어서 앞날의 행복으로 이어집니다. 이제부터 더이상 심적 부담을 느끼지 마세요.

 


최상환
남·1972년 5월17일 자시생

문> 1979년 6월 술시생인 아내가 사소한 문제로 저와 다툰 후 집을 나가서 돌아오지 않고 있습니다. 아이들 문제로 빌고 애원해도 반응이 없습니다. 헤어지게 될까요?

답> 부인은 지금 그동안 귀하에 대한 좋지 않은 감정과 증오감에 싸여 애정이 없는 삶에 지쳐 있습니다. 귀하가 성실하고 세심하며 착한 분이라는 것은 인정하지만, 부인이 바라는 이상형이 아니며 이유 없는 불안으로 스스로 괴로워하고 있습니다. 운명적으로 서로 잘 맞지 않으므로 두 분은 합을 이루지 못합니다. 부인의 일방적인 생각과 판단으로 불행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귀하의 노력도 소용이 없고, 귀하가 지쳐 부인을 포기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결국 헤어지게 됩니다. 냉정한 선택을 하세요. 그러나 귀하의 후복이 좋아 안정을 찾는 것은 시간문제입니다.

 

박서연
여·1991년 3월25일 자시생

문> 결혼하기 전까지는 저의 순결을 지키고 싶었는데, 만나는 남자마다 관계를 요구하여 괴롭고 슬픕니다. 저는 결혼을 빨리하고 싶은데 제 연분은 언제 만나게 될까요?

답> 자신의 순결을 지키는 것은 곧 스스로의 행복을 지키는 것입니다. 귀하는 타고난 운세가 단일운이므로 혼전 관계는 절대 안됩니다. 올해까지가 한계이므로 그 마음을 지키세요. 33세에 좋은 연분을 만나 정혼하므로, 결정적인 순간을 맞이하며 몸과 마음이 자유로워집니다. 주변의 지인의 소개로 이어지며 만혼운이므로 일찍하는 결혼은 실패하게 됩니다. 올해까지 이성교제는 삼가세요. 모두 악연뿐입니다. 교육학이나 복지학으로 공직을 이어가거나 관광분야에서도 길이 열려 있습니다. 사람이 잘 따르고 인덕도 많아 주변의 협조와 덕망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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