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오른쪽)가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와 만나 악수를 나누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한국과 중국은 주요 교역국으로서, 또 이웃국가로서 앞으로 같이 헤쳐나가야 할 문제들이 다수 있다"며 "지역 내 경제 문제나 안보 문제, 대북 문제 등 여러 관점에서 협력을 같이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표는 그간 김부겸 국무총리,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 등 당 안팎의 인사들과 회동 땐 90도 폴더 인사를 해왔다. 그러나 이날 싱하이민 대사와 접견에서는 허리를 꼿꼿하게 편 채로 악수를 나눴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