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국무총리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89회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추경)에 대한 정부의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이날 김 총리는 33조원 규모의 추경 시정연설을 통해 "가족의 삶과 생계에 직접적인 타격을 입으신 분들에게 조금 더 양보해달라"며 "소득 하위 80% 지급을 담은 5차 재난지원금 정부안을 처리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여·야는 오는 23일까지 추경안을 처리하기로 잠정 합의한 바 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