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26호> 백운비의 독자 운세풀이

2021.06.07 09:33:43 호수 1326호

서영길
남·1975년 12월20일 미시생



문> 1977년 6월 해시생인 아내와 음식점을 운영하다가 실패해, 가게와 집을 처분하려고 하고 있으나 팔리지 않아 애를 먹고 있습니다.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답> 무서운 태풍이 휩쓸고 지나간 뒤에는 쓰레기만 남듯이 실패한 운에는 빚만 남게 돼 끝까지 괴롭히게 됩니다. 9월에 매매가 이뤄 지기는 하나, 하나도 남는 것이 없고 채무관계로 시달려 또 다른 불행을 겪게 됩니다. 모두 정리하고 하던 일로 복귀하세요. 귀하에게 음식업은 맞지도 않고, 독립은 무리입니다. 가전제품 A/S 분야로 다시 시작하되 통신기기도 병행하세요. 2022년에 독립으로 성공하게 되고 천직이 됩니다. 부인은 영업직으로 집안 가계에 큰 도움이 됩니다. 좌절에서 일어설 유일한 기회이며 9월의 변동으로 일단 위기에서 벗어나니 희망을 가지세요.

 

정은미
여·1980년 8월16일 해시생

문> 1977년 5월 미시생과 동거하고 있으며 아기도 있습니다. 그런데 가난에 쪼들려 예식도 올리지 못했고, 실직까지 해 불안하고 심각합니다. 인연이 맞을까요?

답> 현재 귀하의 남편은 성실하며 기능직 중에서도 인정받고 있으나 불운해서 안정과 성장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적은 수입에 지출은 많은 악순환이 경제적 타격 또는 위기를 느끼게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부터 불운이 성장의 운으로 바뀌게 됩니다. 남편은 영업직이라는 새로운 일에 도전해, 수입이 배로 늘어나고 급성장하게 됩니다. 귀하에게 맞는 일은 생활용품 쪽과 준보석이며 주변인의 도움으로 큰 길이 열립니다. 9월부터 시작하니 준비를 철저히 하시길 바랍니다. 앞으로 1년 간은 귀하도 함께 동행하는 것이 훨씬 유익합니다.

 


전동석
남·1974년 6월13일 진시생

문> 몇년 전부터 경제적 손실과 집안의 잦은 사고 및 불화 등으로 잠시도 마음 편할 날이 없습니다. 노력의 대가도 하나 없고 보람 또한 없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답> 지금은 시간을 흘려 보내 한계를 벗어나야 합니다. 2011년부터 운이 무너지기 시작해 모든 것을 잃는 불행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아내와도 극단적인 위기까지 맞이해 불화가 매우 심각합니다. 그러나 이제 불운을 벗어나 위기를 면하게 되고 그동안 막막했던 처지에서 확신으로 바뀌게 됩니다. 우선 업종을 바꾸고 장소도 옮기세요. 자재업은 그대로 하되, 생산쪽이 아닌 유통쪽이며 부자재보다는 철골과 건축 부자재 쪽이 잘 맞습니다. 운세의 변화에 발맞춰 진행하며 성공하고 아내와도 화해와 협력으로 가정의 안정과 번영이 함께 이뤄집니다.

 

이효정
여·1982년 9월7일 사시생

문> 집안 형편이 너무 어려워 동생들 뒷바라지로 아직 결혼도 못하고 있는데 생활은 나아지지 않고 제 인생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 정말 답답하고 한심합니다.

답> 그동안 집안의 어려운 사정으로 결혼이 늦어진 것은 사실이나 귀하에게는 오히려 잘 된 일입니다. 귀하는 30세 전의 결혼은 큰 불행의 원인이며 지난해의 만남과 헤어짐도 악연이니 미련을 접으세요. 내년에 귀하에게 인연의 만남부터 행운이 시작됩니다. 말띠나 연하인 쥐띠 중에 있으며 내년 5월에 만나 결혼으로 이어집니다. 경제적 도움도 함께 이어집니다. 귀하는 화장품 쪽에 계속 종사하고 메이크업, 피부미용도 함께 하세요. 올해 개업으로 첫 성공이 시작됩니다. 귀하는 너무 한 곳에만 집중해 융통성이 떨어집니다. 유연함과 사교성을 기르고 닫힌 성격을 개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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