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만원 돌려줘” 행거 봉으로 여친 폭행

2021.04.23 09:58:06 호수 1319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빌린 돈을 갚지 않는다”며 행거봉으로 여자 친구를 폭행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지난 16일 특수폭행 등의 혐의로 A씨를 입건했다.

A씨는 여자친구 B씨에게 빌려준 800만원을 돌려받지 못하자 즉시 입금하라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B씨의 아버지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해 A씨를 현장에서 체포했다.

A씨는 조사 과정에서 “행거 봉을 이용해 툭툭 건드렸을 뿐”이라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폭행 경위와 추가 범행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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