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읽어 주는 심리책

2021.04.19 10:27:53 호수 1319호

김미숙 / 유노북스 / 1만5000원

불안하고 공허하고 외로운 이유, 행복의 의미와 인생의 방향을 몰랐던 나, 나를 아는 줄 알았던 나를 심리학을 통해 다시 읽고 배운다. 왜 나는 무시당한다고 느끼는지, 왜 나도 알지 못하는 모습으로 행동하는지, 어떻게 정서 대물림이 일어나는지, 나 자신을 어떻게 이해하고 행복에 가까워질 수 있는지까지. 상담코칭학 박사이자 심리 전문 상담가인 저자는 <나를 읽어 주는 심리책>에서 자기 이해 심리학을 바탕으로 우리 삶의 보편적인 이야기들을 통해 지금까지 몰랐던 자기의 참모습과 감정을 발견하고, 이해하고, 인정하는 시간으로 안내한다.
나에 대해 잘 아는 줄 알았던 나에게, 그래서 마음과 삶이 괴로웠던 나에게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나를 아는 만큼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한다’는 냉철한 위로를 건넨다. 지금 여기에서 나를 똑바로 마주하고 인정하는 것만으로도 자기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으며 행복해질 기회도 배울 수 있다. 이 책은 나와 타인, 세상을 알아갈 용기와 힘을 줄 것이다.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