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vs신세계 '와인 대전'

2012.09.07 15:10:35 호수 0호

와인행사가 같은 날에 열리네?


[일요시사=김민석 기자] 현대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은 8월31일부터 9월4일까지 5일간 각각 'H-와인 페어'(본점, 강남점, 경기점), '뱅 드 신세계'(무역센터점, 천호점, 신촌점, 미아점, 중동점) 라는 와인 홍보전을 연다.



신세계백화점은 미국 나파밸리에서 만들어진 '799-805’와인, 일명 '독도와인'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독도와인은 현지에서 치과를 운영했던 고 안재현씨가 2007년 세운 '독도 와이너리'에서 만들어진 제품으로 799-805는 독도의 우편번호다.

현대백화점은 스파클링 와인 중 스페인에서 생산된 '까바(CAVA)'를 단독으로 한정 판매한다. 까바는 2010년 와인평론가 로버트파커 포인트 87점으로 저렴한 가격에 비해 높은 퀄리티를 갖춘 와인으로 평가 받고 있다. 또 프랑스 보르도 지방 대표 와인인 '그랑크뤼 와인 특가전'을 열어 점포별로 품목당 5∼20병씩 한정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 '샤또 딸보 2007' '샤또 오바따이 2008' '샤또 삐리에르 2007'등이 저렴하게 선보인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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