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공무원’ 경찰 밀치고 난동

2021.03.26 09:57:57 호수 1316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만취한 상태로 지구대에서 난동을 피운 충북지역 법원직 공무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천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도내 모 법원 민원실에 근무하는 8급 공무원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4시30분경 제천시의 지구대 앞마당에서 순경 2명의 가슴을 밀치고, 손가락을 꺾는 등 공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앞서 술에 취한 상태로 택시에 탑승했다가 기사와 다툼을 벌인 뒤 지구대에 와서도 소란을 피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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