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던지기 사고, 심판 목관통 사망…15세 선수는 지금…

2012.08.29 14:27:51 호수 0호

▲창던지기 사고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15세 청소년 선수가 던진 창에 목을 관통당해 심판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외신들에 따르면 지난 26일(현지시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빌헬름 웅거' 청소년 육상대회에서 15세 선수가 던진 창에 심판 디터 슈트라크(74)씨가 목을 관통당해 숨졌다고 전했다.

슈트라크씨는 경기가 잠시 멈춘 것으로 오인해 거리 측정을 위해 필드로 들어섰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후 그는 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다음날 사망했으며 대회는 곧바로 취소됐다. 창을 던진 선수는 현재 심리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제육상연맹(IAAF)는 창던지기 안전 수칙을 재검토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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