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직 80대…컨베이어 청소하다 참변

2021.02.04 14:30:08 호수 1309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건설 폐기물 업체에서 컨베이어 벨트 청소를 하던 80대가 기계오작동으로 인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달 28일 오후 6시18분경 인천 서구 왕길동 한 건설 폐기물 처리업체서 작업 중이던 80대 노인이 컨베이어 벨트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가 머리와 목 부위에 큰 부상을 입어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조사 결과 A씨는 외주업체 일용직으로 확인됐으며, 컨베이어 벨트를 청소하던 중 기계 오작동으로 인해 사고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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