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만 골라’ 뒤통수 때린 20대

2021.02.04 14:27:42 호수 1309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모르는 여성들의 뒤통수를 때린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검거, “중한 범죄이고 재범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신청한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이달 초부터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모르는 여성 여러 명의 뒤통수를 때리고 다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폭행을 당한 여성들의 신고를 접수한 뒤 CCTV 분석 등을 통해 전날 강남역 인근에서 A씨를 검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거 당시 A씨가 음주 상태 등은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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