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한 편의점 구인공고…"누나랑 결혼하면 편의점 줄께"

2012.08.27 15:25:03 호수 0호

▲쿨한 편의점 구인공고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쿨한 편의점 구인공고'가 화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쿨한 편의점 구인공고'라는 제목의 구인공고 캡처 사진이 공개됐다.

게시물은 남성으로 보이는 점장이 올린 것으로 알배생을 모집하는 상세내역이 압권이다.

쿨한 편의점 구인공고에서 게시자는 "형도 편의점 알바 하다 오픈해서 너희 고충 다 안다. 형의 환하고 순수한 얼굴을 보면 함께하고 싶을거야"라며 "노트북 해도, 밤새 카카오톡으로 수다 떨어도 괜찮다"고 밝혔다.

이어 근무시간은 밤 0시부터 다음날 오전 11시까지이며 변경가능하다. 여기에 게시자는 "음료수도 사주고 담배도 사주고 가불도 해주고 일만 잘하면 다 해준다"고 덧붙였다.

또 쿨한 편의점 알바생의 조건으로 누나가 많으면 가산점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게시자는 알바생의 누나와 결혼을 할 경우 편의점까지 주겠다고 공약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끝으로 게시자는 "형 진짜 돌아이 아니다"라고 구인 공고를 마무리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쿨한 편의점 구인공고를 접한 누리꾼들은 "구인 공고가 아니라 공개구혼 아니야" "정말 쿨한 편의점이다" "센스있다" "이런 편의점에서 일하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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