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자리 시비’ 지인에 흉기 휘둘러

2021.01.29 09:16:44 호수 1308호

[일요시사 취재2팀] 술자리에서 시비가 붙어 지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25일 경북 포항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인과 다투다가 흉기로 다치게 한 혐의로 6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24일 오전 11시경 포항 북구의 가게에서 지인 B씨와 함께 술을 마시던 중 시비 끝에 흉기를 휘둘러 50대 B씨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서 달아난 A씨는 이날 오후 포항 도심에서 검거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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