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플라스틱 재생업체에서 파쇄를 하던 50대 직원의 신체 일부가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1일 오후 12시42분경 광주 광산구 평동 모 플라스틱 재생업체 직원 A씨가 숨졌다.
파쇄기에 신체 일부가 낀 것에 의한 사고로 파악됐다.
A씨는 파쇄기에 몸이 딸려 들어가 변을 당했다.
이 업체는 상시 근로자가 5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파쇄 작업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업체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노동청과 함께 안전 수칙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사고 예방 시설물이 마련됐는지, 관리·감독이 이뤄진 정황 등에 대해서도 수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