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개콘 등장, 김준현 수지 입술을 훔쳐?

2012.08.27 09:44:17 호수 0호

▲수지 개콘 등장 김준현 수지 키스신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대세녀' 수지 개콘 등장이 화제다. 특히 개그맨 김준현이 수지와 닿을 듯 말듯한 키스신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수지는 지난 26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 '생활의 발견' 코너에 개그맨 송준근의 여자친구로 깜짝 출연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수지는 다른 남자친구가 생겼다며 김준현을 무대 위로 불러 세웠다. 이 과정에서 수지는 김준현에게 키스를 부르는 입술을 내밀었고 이를 지켜보던 개그맨 김기리는 쟁반으로 김준현의 뒤통수를 내리쳤다. 순간 김준현과 수지의 키스 장면이 연출돼 모두를 놀라게 했다.

수지는 방송 후 김준현 키스신과 관련해 27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쟁반 소리가 정말 너무 커서 귀가 터지는 줄 알았어요. 그래서 엄청 놀란 거에요! 입술(진짜) 안닿았어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수지는 "좋은 경험이었어요! 개그콘서트 대박! 생활의 발견 대박! 개그맨 개그우먼 언니 오빠들 멋있어요.(오해 없으시길 바라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키스 논란의 원인을 제공한 김기리는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국민여러분 정말 죄송합니다. 방송을 보며 저 자신에게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라고 반성하고 있습니다. 다시는 쟁반으로 사람을 때리지 않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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