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진웅 “강제추행은 명백한 허위”

2021.01.12 15:43:27 호수 0호

▲ 배우 배진웅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강제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배진웅이 12일 “명백한 허위 주장”이라는 반박 공식입장을 냈다.



배진웅 측 법률대리인인 박지훈 변호사는 이날 ‘배우 배진웅에 관한 허위보도 자제 요청’이라는 제목으로 보도자료를 내고 명백한 허위라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날 해당 법무법인은 “지난 11일, 모 매체가 배우 배진웅이 여자 후배 배우인 B씨에 대한 성추행 및 강간미수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며 “이후 다수의 매체가 배우 배진웅의 실명을 거론하며 기사 내용을 그대로 이어받아 보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배우 배진웅에 관한 여러 매체들의 보도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B씨가 배우 배진웅을 ‘강제추행’으로 고소한 것 자체는 사실이지만 B씨의 고소 내용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며 저희는 이에 관한 다수의 증거를 확보하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히려 해당 보도가 나오기 전에 이미 법무법인은 배우 배진웅을 대리해 B씨를 강제추행죄로 고소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배진웅 측은 자신들에게 최소한의 사실확인도 하지 않은 채 B씨의 악의적이고 터무니 없는 허위 주장을 마치 사실인 것처럼 일방적으로 보도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아울러 “배진웅에 대한 근거 없는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단호히 대응할 것임을 알려드린다”고 덧붙였다.

모델 겸 배우인 B씨는 배진웅과 수년간 알고 지낸 사이로 알려졌으며 현재 배진웅은 경찰 조사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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