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바다서…스쿠버다이빙하다 참변 당한 외국인

2020.11.20 11:14:23 호수 1298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제주 서귀포 바다에서 스쿠버다이빙을 하던 외국인 남성이 숨져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소방과 해경 등에 따르면 14일 오후 3시경 제주 서귀포시 섶섬 인근 해상에서 캐나다 국적의 A씨가 의식을 잃은 채 떠올랐다.

A씨는 일행과 함께 스쿠버다이빙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119구조대 도착 당시 배 위에 있던 A씨는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였다.

응급처치(CPR)를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급히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사고 당일 보목포구를 출발해 수중레저업체 강사 등 5명과 스쿠버다이빙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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