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동물 비유 "개나 소나 그게 바로 나"

2012.08.20 16:56:03 호수 0호

▲직장인 동물 비유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직장인 동물 비유를 묻는 질문에 직장인 30%가 자신을 '개'나 '소'로 비유했다.

20일 취업포털사이트 잡코리아가 직장인 500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동물 비유'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중 15.6%가 자신을 '소'라고 답했다. 이어 '개'가 13.6%로 뒤를 이었고 토끼(7.0%) 곰(5.4%) 사자(3.8%) 여우(2.8%) 하이에나(2.8%) 다람쥐(2.6%) 말(2.6%) 원숭이(2.6%)가 상위 10위 안에 올랐다.

이유에 대해 응답자들은 '열심히 일만 해서'라는 답이 전체 38.2%로 가장 많았다.

이 밖에도 '순종적이어서(13.0%)'라는 이유와 함께 '민첩해서'(5.6%) '약해서'(4.8%) 끈질겨서(3.8%) 반복되는 일상(3.4%) 교활해서(2.8%) 단순히 미련해서(2.4%) 눈치를 봐서(2.4%) 용감해서(2.2%) 등의 순이었다.

직장내 직급이 대리급인 경우 '개'가 15.4%로 가장 많았고 과장급은 '여우'가 전체 10.2% 비율로 가장 높게 조사됐다.


팀장과 사장은 육식동물이 많았다. 팀장급의 경우 '사자'가 13.2%의 비율로 제일 많았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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