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 고고학, 나 혼자 경주 여행

2020.11.02 09:59:59 호수 1295호

황윤 / 책읽는고양이 / 1만4900원

저자 황윤은 스무 살 때 처음 경주를 다녀온 이후 지금까지 100번 이상 경주를 다녀온 자칭 신라 경주 마니아이다. 그 사이 너무 읽어 너덜너덜해져 다시 사서 읽기를 반복한 <삼국사기>와 <삼국유사>를 비롯해 삼국 시대에 관한 거의 모든 자료를 섭렵한 소장역사학자이다. 기 발간한 책 <김유신 말의 목을 베다>를 통해 삼국 통일의 과정에서 나타난 문무대왕의 웅대한 포부, 당찬 치세, 주변국과의 밀고 당기는 지략과 전술 등을 김유신의 일생과 더불어 면밀하게 그려내어 역사 덕후들의 신라 탐구를 자극한 바 있다. 
<일상이 고고학, 나 혼자 경주 여행>은 경주를 100번도 넘게 가본 경주 마니아 황윤이 전하는 고고학으로 경주 보는 법이다. 아름다운 경주의 풍경에 고고학을 더하여 우리의 여행에 지적 힐링을 안겨준다. 또한 여행을 통해 더욱 깊고 더 많은 것을 볼 수 있도록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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