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수 법제처 기획조정관 “국난 극복 법제지원 최선”

2020.09.18 10:11:27 호수 1289호

▲ 한영수 신임 법제처장

[일요시사 취재2팀] 법제처(처장 이강섭)는 지난 15일, 신임 차장에 한영수 기획조정관을 임명했다.



법제처 차장은 고위공무원단 가등급에 속하는 일반직공무원으로, 법제처장을 보좌하는 직위다.

한 신임 차장은 경북 포항 출신으로 포항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지난 1990년 제34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법제처 법제관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신임 차장으로 임명
주요 보직 두루 거쳐

이후 법령홍보담당관, 재정기획관, 법제심의관, 행정법제국장, 법령해석정보국장, 법제지원단장 및 법제정책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뒤, 지난 6월 기획조정관에 기용됐다.


그는 법제 이론과 실무에 정통하며, 통찰력과 기획력을 겸비한 실력파라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 2008년 대통령실 법무비서관실 행정관, 2013년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을 맡기도 했다. 

한 신임 차장은 “정부 정책을 입법적으로 뒷받침하겠다”며 “코로나19에 따른 국난 극복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법제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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