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여자3호 직업 논란…요리사 vs 모델 "누구냐 넌?"

2012.08.16 13:55:35 호수 0호

▲짝 여자3호 직업 논란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짝 여자3호 직업 논란이 거세다. 이와 관련해 짝 제작진이 직접 해명에 나섰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예능 <짝> 33기는 ROTC 특집으로 12명의 남녀가 짝을 찾아 애정촌을 방문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자신을 요리사로 소개한 여자3호는 남성 출연자들의 지대한 관심 속에 숱한 러브콜을 받아 주목됐다. 아울러 여자3호는 호탕하고 진취적인 성격에 수려한 외모와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더구나 불을 피우는 장면에서 나이 또래에 걸맞지 않는 생활력으로 장정 7명 몫 이상을 해냈다. 

하지만 이날 방송 후 여자3호가 방송에서 소개한 것과 달리 쇼핑몰 모델로 활동 중이라는 의견이 쇄도했다. 아울러 여자3호가 자신이 모델로 활동할 당시 입었던 옷을 방송에서도 똑같이 입고 나와 쇼핑몰 홍보 수단으로 방송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이어졌다. 

이와 관련해 SBS <짝> 남규홍 PD는 "촬영한 지 한 달 반 정도 넘은 것 같은데 그 사이 지인의 쇼핑몰을 도와준 것으로 생각된다"며 입장을 밝혔다. 

짝 여자3호 직업 논란을 접한 누리꾼들은 "요리사와 모델, 누구냐 넌" "또 홍보 출연인가" "잊을만하면 등장하는 자질 논란 지겹다" 등 다야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현재 해당 쇼핑몰에서 여자3호의 사진은 삭제된 상태다. 

(사진=SBS 짝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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