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범 아내 충격고백 "남편을 죽이고 싶었다"

2012.08.10 15:12:07 호수 0호

▲한기범 안미애 부부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전 농구선수 한기범의 아내 안미애 씨의 충격 고백이 화제다.



한기범-안미애 부부는 10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해 부부상담 치료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안미애 씨는 "남편 성격이 너무 답답해서 경제적 위기가 찾아왔었다. 남편을 죽이고 싶기도 했다"라며 충격 고백해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이어 안 씨는 "남편이 내 이야기를 조금만 귀담아 줬어도 내가 이렇게 나와서 죽기 살기로 고생 안 했을 텐데. 그런 미움이 컸다"라며 한기범에 대한 원망을 쏟아냈다. 

이에 심리치료사는 한기범에게 "왜 아내의 조언이나 말을 듣지 않았냐"고 묻자 한기범은 "혼자 삭히고 혼자 헤쳐나가고 혼자 다 하는 스타일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전문가의 상담 결과 부부는 서로의 성향이 너무 다른 것으로 드러났다. 그렇지만 한기범-안미애 부부는 "22년 동안 살아왔는데 결과가 무슨 상관이 있겠냐"며 서로를 다독였다.


(사진=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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