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선희, 재혼 14년 만에 이혼

2020.06.01 10:02:02 호수 1273호

▲ 가수 이선희 ⓒ후크엔터테인먼트

[일요시사 취재2팀] 가수 이선희가 재혼 14년 만인 올해 초 협의이혼을 했다.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6일 “올해 초 이선희가 협의이혼을 했다”고 밝혔다. 

이선희는 남편의 장기간 해외 체류로 인해 이혼 전에도 상당 기간 별거해왔으며,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로 알려졌다.

이선희는 1992년 음반 제작자와 첫 번째 결혼을 했으나 6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IMF 경제위기로 인해 첫 남편은 음독자살을 했다.

당시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많은 이들이 충격을 받기도 했다.


사업가 남편과 상당 기간 별거
아픔 딛고 6월 정규 16집 발매

이선희는 이후 2006년 사업가 정모씨와 재혼했다.

남편이 연예인이 아닌 점에서 사생활이 노출되는 것을 극도로 꺼렸다.

이선희는 1984년 MBC <강변가요제>서 입상하면서 데뷔했다.

2014년 데뷔 30주년을 맞아 정규 15집 ‘세렌디피티’를 발매했다.

2018년 리메이크 음반 ‘르 데르니에 아무르(Le dernier amour)’를 내놓기도 했다.

이선희는 아픔을 딛고 내달 15일 정규 16집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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