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한 치과의사’ 술값 안내고 소란

2020.05.29 13:44:27 호수 1272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술집서 추태를 부린 치과의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19일 만취해 술집서 상습적으로 행패를 부린 혐의(사기·업무방해)로 치과의사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14일 오전 2시경 광주 서구 치평동 한 술집서 24만원 상당의 양주·안줏값을 계산하지 않고, 종업원에게 욕설하는 등 2시간가량 소란을 피운 혐의다.

A씨는 경찰 조사에 출석해 “술을 많이 마셔서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과거에도 술에 취해 술집 등지서 계산을 하지 않거나 행패를 피워 구속된 전력도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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