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먼저 부를거야” 주점서 난투극

2020.05.11 08:51:10 호수 1268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노래를 먼저 부르겠다고 말다툼을 벌이다 폭행을 저지른 40대 등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21일, 사소한 시비 끝에 서로를 때린 혐의(폭행)로 A씨와 B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이들은 이날 오전 0시30분경 광주 서구 금호동 한 주점서 뺨을 때리고 멱살을 잡아 흔드는 등 서로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주점서 처음 만난 사이이며, 노래 부를 차례를 놓고 다투다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A씨가 “차례를 지키지 않고 노래를 불렀다”며 B씨의 뺨을 때리자, B씨도 이에 대항해 A씨의 멱살을 잡고 흔든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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