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거한 아내를 1시간 감금한 남편

2020.04.17 17:43:44 호수 1266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수년간 별거하던 아내를 납치해 감금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감금 등의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일 오전 10시경 별거하던 아내 B씨의 경기 광명시 자택을 찾아가 강제로 차에 태운 뒤 시흥시 자신의 자택으로 데려와 1시간 동안 나가지 못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 자택에 함께 있던 지인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오전 11시경 A씨 자택서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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