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인증 마스크 시중에 판매하다 덜미

2020.03.20 15:11:17 호수 1262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을 받지 못한 KF94 마스크를 정품으로 속여 시중에 수십만 장을 유통한 업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9일, 충북 충주경찰서는 사기·약사법 위반 등의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식약처 인증을 받지 못한 마스크 40만 장을 KF94 마스크 정품인 것처럼 허위 광고하며 시중에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첩보를 통해 수사에 나선 경찰은 지난 5일 경기도 남양주시 소재의 한 공장서 A씨를 검거했다.

조사 결과 A씨는 유통업자에게 미인증 마스크를 장당 3000원에 판매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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