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15번째 확진자, 현산중학교 인근 거주 중인 30대 여성”

2020.03.18 15:25:32 호수 0호

▲ 고양시 15번째 확진자 현산중학교 (사진: 고양시 블로그)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고양시가 현산중학교 인근에 거주 중인 15번째 코로나19 확진자의 이동 동선을 공개했다.



18일 고양시에 따르면, 15번째 확진자는 일산서구 현산중학교 부근에 거주 중이다.

고양시 15번째 확진자는 지난 2월18일부터 해외에 다녀왔으며 같은 달 6일에 귀국했다.

그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광주광역시에 사는 친정 부모가 현산중학교 부근에 거주 중이던 15번째 확진자의 집을 방문했다.

친정 부모가 8일 돌아간 후 해당 확진자는 13일부터 인후통과 미열에 시달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친정부모의 확진 연락을 받고 검사를 받았던 15번째 확진자는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아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에 입원한 상태다.


고양시 관계자는 “15번째 확진자의 남편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자녀는 금일 검사 예정”이라며 “현재 확진자 자택과 주변을 방역 소독했으며 자가 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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