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상임위원에 내정된 안형환 전 의원

2020.03.13 14:37:28 호수 1261호

▲ 안형환 전 미래통합당 의원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김석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현 부위원장·차관급) 후임으로 KBS 기자 출신의 안형환 전 한나라당(현 미래통합당) 의원이 낙점됐다.



오는 26일 김 위원의 임기가 만료되면 안 전 의원이 야당 몫의 신임 상임위원으로 내정될 예정이다. 

안 전 의원은 KBS에서 정치·사회·통일부 등을 출입한 베테랑 기자 출신으로 제18대 국회의원(한나라당·서울 금천구)을 지냈다.

의원 시절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했다.

‘야당 몫’ 낙점
KBS 기자 출신

또 의원 시절 한나라당 대변인, 2012년 제18대 대통령선거 당시 박근혜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이번 상임위원직은 2016년 자유한국당 추천으로 임명된 김석진 위원의 후임으로 야당 추천직이다.

당 추천직인 만큼 당내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야 한다.

국회 본회의서 가결이 되면 대통령이 임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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