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 때리고 상품권 갖고 줄행랑

2020.03.06 16:30:01 호수 1259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가게 업주를 폭행한 뒤 상품권을 빼앗고 달아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상품권 판매장서 주인을 폭행하고 상품권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강도상해)로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A씨는 8일 오후 7시50분경 청주시 서원구 미평동 한 상품권 판매장서 주인 B씨를 주먹으로 폭행한 뒤 상품권 2000여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폭행을 당한 B씨는 골절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CCTV 분석과 탐문 수사를 통해 이날 오후 4시50분경 서울의 한 PC방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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