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꾼노리> 김종화 대표

2009.01.28 10:00:21 호수 0호

8년간 시행착오 끝에 ‘꾼노리’ 탄생

점주들이 필요한 부분 누구보다 잘 안다
창업 전 자신의 적성 확실히 짚어라!


최근 젊은 층을 기준으로 자신만의 공간을 갖고 싶어하는 욕구가 늘어가고 있는 추세이다.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는 연유는 기술이 발전하면서 그로 인한 사생활 보호가 잘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인 것이다. 이러한 문제는 사회적인 문제로 부각되기도 했었던 부분이다.
때문에 자신만의 공간을 통해,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하고 싶어하는 욕구가 점점 더 커지는 것이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이러한 부분을 완벽하게 충족시키기에는 무리가 따르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생각해 보라! 하나의 장소가 나만을 위해 존재 한다니. 생각만 해도 황홀하고 멋지지 않은가? 무엇보다 사생활 보호와 아무도 없는 공간에서 그 누구한테도 방해 받지 않는 기분. 마음까지 후련해지지 않은가?
사생활 보호, 이 다섯 글자가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상당히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가장 큰 문제는 이로 인한 신경성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다. 스트레스의 경우는 두통을 동반한 피곤함과 탈모를 동반한다고 하니 실로 예민해지지 않을 수 없는 부분이다.

때문에 최근에는 여러 분야에서 독립적 공간을 많이 선호하고 있는 추세이다. 그 가운데 단연 돋보이는 업체인 꾼노리(대표 김종화, www.ik kun.co.kr)는 독립적인 룸식 주점으로 많은 관심을 자아내고 있으며 동시에 발길을 끌어당기고 있다.
꾼노리의 김종화(46·남) 대표는 기존의 시끄러운 오픈형 주점에서 한 세대 발전된 형태의 주점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 독립 형 공간이 있는 독특한 호텔 식 퓨전주점으로 오랜 기획 끝에 설립하게 되었다고 한다.

김 대표는 꾼노리 설립 전 장사꾼이었다. 처음에는 조그만 한식집을 운영하다 그 후에 고깃집과 주점을 연달아 운영했었다. 그러나 16년 동안 운영해 오던 가게 주변으로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고깃집과 주점들이 즐비하게 들어서면서 매출은 격감했고 2000년도 초반부터는 운영하던 가게를 정리하고 프랜차이즈 본사를 통해서 가맹점을 운영했다.
그러나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운영에 관련해 부족한 부분을 많이 느끼고 프랜차이즈 시스템에서 단점은 버리고 장점만 뽑아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기로 다짐했다. 그 결과 8년간의 시행착오 끝에 꾼노리를 만들게 된 것이다.

현재 독립형 공간의 룸식 주점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꾼노리는 직영점 2곳과 31개의 가맹점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매장의 평균 매출액은 직영점의 경우 월 9천만원 매출에 순수익이 4천만원 정도이다. 가맹점의 경우는 전국 가맹점 평균매출이 월 4500만원 정도로 일 매출 180만원을 돌파해 월 순수익 1400만원 정도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꾼노리는 20~40대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다. 그러나 독립형 룸식 공간으로 주로 옆 테이블로 인해 방해 받고 싶지 않은 고객들이 주로 찾고 있으며 여성고객이 많은 편이다.
 

또한 꾼노리는 기획의 시작부터 철저하게 전 가맹점의 고매출 고수익 달성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시작했다. 꾼노리의 김종화 대표 역시 10년 가까이 프랜차이즈 고깃집과 주점을 운영하면서 장사가 잘되면서도 적은 마진율 때문에 매출이 나오지 않는 것을 직접 경험했다. 때문에 가맹점 점주들이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김 대표는 “무조건 가맹점이 돈을 벌어야 본사도 돈을 벌어갈 수밖에 없는 구조를 만들고 싶었다. 고수익 창출이 꾼노리 창업에 가장 큰 특징일 것이다” 라면서 꾼노리의 운영방식과 특징에 대해 들을 수 있었다.

한편 김 대표는 대한민국 경제가 꽁꽁 얼어붙은 2009년 상반기에는 불안정한 투자심리와 위축된 가계사정 때문에 어느 때보다 창업에 신중을 기할 때인 듯싶다고 한다.
때문에 창업 전 자신의 적성을 확실하게 짚어봐야 할 것이며, 김 대표는 반드시 창업하고자 하는 브랜드의 매장을 10차례 이상 방문하여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면서 신중하게 창업하라”고 한다.
꾼노리에서는 창업 전 미리 매장에서 하루 동안 꾼노리 주점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창업체험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주점 창업을 망설이는 모든 예비창업자는 누구나 신청하면 이용할 수 있다.

“일일체험창업 신청만 하면 전액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니 창업 전 자신의 적성에 맞는지의 여부를 보다 확실히 결정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김 대표는 “꾼노리는 하루 이틀에 만들어진 브랜드가 아니다. 장사꾼만 20년 가까이 하면서 뼈저리게 실패해보고 성공하면서 가졌던 노하우를 녹여서 만든 브랜드이다”라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더 꾼노리의 장점이 예비창업자들에게 고수익을 낼 수 있는 확실한 창업 아이템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누구도 모방 할 수 없는 독특한 인테리어와 전문점보다 더 맛있는 70가지 안주는 꾼노리를 한번 찾아온 손님들을 꾼홀릭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
김 대표는 “단순히 가맹점 개수를 늘리기보다 가맹점 하나 하나 정성을 다해서 꾼노리를 선택하는 전 가맹점 가족들에게 행복을 안겨주고 싶다”고 한다.(문의 1588-6069, www.ikk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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