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때문에 중국행?

2020.02.07 15:46:45 호수 1250호

아내 때문에 중국행?



한국, 일본, 중국 등 다양한 축구팀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한 축구 감독은 아내의 입김 때문에 중국으로 갈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화장품 사업을 하는 아내는 남편 따라 중국으로 집을 옮긴 뒤 K뷰티 시장에 뛰어들겠다는 야심을 드러냄.

아내의 바람대로 중국으로 떠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는 후문. 

 

반말하는 보좌관

국회 사무처 직원들이 의원실 보좌관들로부터 반말을 듣는 고충을 겪고 있다고.


일면식도 없는데 대뜸 전화해서 “OO 알아봐줘”라고 한다고.

선배 사무처 직원과의 친분을 과하며 반말을 하기도 함.

 

태극기 집회 성추행 의혹?

지난 16일 국회 본청 앞은 소위 ‘태극기 부대’로 불리는 집단에 의해 점령됨.

태극기 부대의 노인들이 본청 앞에서 농성 중인 정의당 당직자들에게 따귀를 때리거나 욕설을 퍼붓는 장면이 영상에 찍히면서 세간의 충격을 줌.

이 뿐이 아님.

CBS <김현정의 뉴스쇼>서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의원이 당시 성추행이 발생했다는 제보를 알리면서 파장이 더 크게 일 것으로 예상됨.

 

KT 회장에 관심 갖는 로펌들

대형 로펌들 사이에서도 KT 회장이 누가 될지에 초미의 관심사로 부각 중.

통신·방송서비스 영역이 법률자문과 소송대리 수요가 많아 로펌 입장에서는 ‘큰 시장’이기 때문.


대형 로펌들은  여론 형성과 동향 파악 등의 방법으로 KT 차기 회장 후보군으로 꼽히는 도전자들을 물밑서 지원하고 있다고 함.

법무법인 소속 고문들의 네트워크를 동원해 차기 회장 선임 작업을 맡고 있는 KT 이사들을 접촉 중.

 

능력 있는 내연녀

초고속 승진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A씨.

알고 보니 회장의 내연녀라고.

회사서 알 만한 사람은 다 알고 있다는 전언.

A씨의 승진에 회장의 입김이 작용했다는 시선이 있지만, 사실 실적에 있어서 그 누구도 A씨를 따라올 수 없다고 함.

A씨의 능력이 회장과의 관계를 묘하게 희석시키고 있다고.

 

왕따들의 한방


한 게임사서 출시한 게임이 대박을 침.

이 게임의 개발인원은 회사 내에서 ‘왕따’를 당하던 사람들이었다고.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았던 회사 설립 초창기에 제작했던 게임을 가지고 완전히 새로운 게임을 만들어 냈다고.

‘왕따’ 개발자들은 한방 역전에 성공하면서 회사의 부탁에도 불구하고 모두 이직했다는 후문. 

 

잇단 비보에 소속사 비상

연예계에 비보가 잇따르면서 소속사들은 부랴부랴 대책 마련에 나서는 중.

특히 우울증을 앓고 있다고 언급한 연예인 팬들은 걱정을 쏟아내고 있다고.

실제 일부 소속사에서는 아이돌 멘탈 케어에 나섰다는 후문.

매니저들도 연예인들과 연락이 잘 안 될 때마다 ‘철렁’한다고.

뜬금없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오면 전화에 불이 난다고.

 

여배우가 묻은 대형 미투

영화배우 A가 신인 여배우 B를 성폭행한 사실로 인해 ‘미투’ 목전까지 갔다고.

B가 고소하기로 마음먹었을 때 같은 소속사였던 여배우 C가 B를 만나 한 번만 용서해달라고 해 B는 고소까지는 하지 않았다고.

A는 과거부터 신인 여배우들과 잠자리를 갖기로 유명하다고.

파렴치한 A를 대신해 용서를 구한 C의 행동에 많은 연예 관계자들이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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